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설치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 중독의 확산과 다문화·저소득 가정 등 새로운 취약계층의 발생, 스마트폰, SNS 등 뉴미디어 과사용 등 정책수요의 증가에 따라 인터넷중독의 체계적 대응과 전문화가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상담, 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인터넷 중독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터넷중독자수는 174만명으로 중독률은 8%에 이른다. 이로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7조~10조원에 육박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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