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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3Q 수출환경 개선 긍정적 효과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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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19일 무림P&P 에 대해 3분기 수출환경 개선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송승훈 애널리스트는 무림P&P의 투자 포인트로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된 제지부문이 상업생산 2개월 만에 영업흑자를 기록한 점 ▲향후 가동률 향상과 수율 개선을 통해 실적이 2분기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무림P&P가 공시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1% 늘어난 111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56.8% 줄어든 112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50% 감소한 104억원.

이 중 제지부문의 매출액이 510억원,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를 기록했고 펄프부문은 매출액 60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13.5%의 영업이익률을 달
성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6월 내수 판매량이 1만5500톤으로 계획한 수준을 달성했음에도 내수 판매가격이 하락하지 않은 것은 내수시장이 무림P&P의 증설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전통적 비수기인 3분기에 판매가격을 얼마나 방어할 수 있을지와 펄프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그는"유럽연합(EU)의 중국산 아트지에 대한 패널티 부과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출단가가 높은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수출단가 개선효과를 가져와 3분기 매출액 151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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