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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리더십]현대·기아차 싼타페·K5 등 74종 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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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의 현대·기아차 10년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000년 이후 지금까지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총 74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마치 짠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지만 각사별로 똑같이 37종씩이다.

현대차에서 가장 많은 신차가 나왔던 해는 2009년으로 총 6종이었다. 신형 에쿠스를 비롯해 베르나 트랜스폼, 싼타페 더 스타일, 투싼ix, 아반떼 LPi하이브리드, YF쏘나타가 그 주인공이었다. YF쏘나타는 출시 첫해 내수시장에서만 6만1255대를 판매해 현대차의 신차붐을 조성했다. 투싼ix도 한해 동안 2만6108대가 팔렸다.
올해의 경우도 신차 출시가 많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1월 그랜저HG를 시작으로 2월 벨로스터, 3월 엑센트 5도어 및 디젤, 5월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한달에 한종씩 선보인 셈이다. 그랜저HG는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이상씩 팔리면서 현대차의 효자차종으로 자리를 굳혔다.

하반기에도 중형왜건인 i40가 나올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가장 적었던 해는 2000년(아반떼XD, 싼타페), 2002년(클릭, 뉴베르나), 2003년(뉴에쿠스, 포터2), 2004년(투싼, NF쏘나타), 2007년(그랜드 스타렉스, i30), 2008년(제네시스, 제네시스쿠페) 등이었다.
아반떼HD는 출시 이듬해인 2007년 내수에서만 11만535대, 수출 포함해 총 28만396대가 팔리는 호조세를 보였다.

기아차에서 신차 출시가 빈번했던 해는 2008년(뉴모닝,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이었다. 2008년 모닝은 8만4177대가 판매됐으며 대형SUV 모하비는 내수 8900대, 수출 2만8338대를 기록했다.

쎄라토 후속인 준중형 포르테는 2008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만 1만7669대, 총 2만2576대가 판매됐다. 디자인 기아의 상징이 됐던 쏘울 역시 2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기아차 중흥의 임무를 다했다.

신차 출시가 뜸했던 연도는 2004년으로 모닝과 뉴 스포티지 등 단 2종만 발표됐다. 모닝은 그 해 2월에 발표됐는데 출시 첫해 1만8502대(수출 포함)가 판매돼 승용차군 가운데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스포티지는 2만7513대를 팔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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