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불참으로 한때 위기에 빠진 하이닉스 인수전에 유효경쟁 체제가 성립하게 된 것.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4시께 직접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서울지점을 방문해 LOI를 제출했다. 박성호 SK텔레콤 사업개발실장은 "SK텔레콤의 장기성장을 위해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STX도 이날 마감시각에 맞춰 CS증권에 LOI를 제출했다.
두 그룹은 각자 신성장동력을 찾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하이닉스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향후 실무적으로 판단해 매각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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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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