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중국 사업에 대한 더 이상의 우려는 제한적"이라면서 "▲이미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져 있는 상태고 ▲10개 매장의 매각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경쟁이 덜한 서부 내륙 2, 3선급 도시 진출을 함께 모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마트의 중국 사업 매출액은 2009년 4642억원, 2010년 532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56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실규모는 2009년 551억원, 2010년 910억원으로 증가해왔다. 올해는 약 600억원의 손실, 2014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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