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가격 할인 종료 앞두고 선언문 발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유사 기름값 할인행사가 오는 7일 0시을 기해 종료되는 가운데 주유소 경영주들이 가격 환원 이후에 기름 판매거부나 판매 물량제한 등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한국주유소협회(협회장 한진우)는 '공정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선언문'을 통해, "정유사 기름값 100원 할인기간 종료를 전후해 소비자 부담완화 위해 노력하겠다"며 "판매거부나 판매물량 제한 등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회측은 할인기간 종료를 앞두고 하루 아침에 석유가격이 오를지도 모른다는 소비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키고자 이 같은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일 이후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오르더라도 기존의 재고물량이 확보된 경우 등 여건이 허락한다면 주유소 판매가격의 급격한 인상은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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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급불안으로 기름을 받지 못해 영업중지 상태인 일부 주유소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사재기로 보도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측은 "정유사 공급가격이 국제제품가격 하락에 따라 지난달 다섯째주에는 휘발유 ℓ당 약 30원, 경유 약 50원이 인하됐고 이달 첫째주에도 휘발유, 경유 리터당 약 30~40원정도가 추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국제유가의 인하요인이 많아 주유소가 기름을 사재기 할 요인이 없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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