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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中企 히트제품 써보니] 디비전 'LED 투명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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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전ㆍ후방 동시 관람…자체 개발 특수잉크, LED 조명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우수中企 히트제품 써보니] 디비전 'LED 투명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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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디비전(www.dvision.co.kr)에서 개발한 'LED 투명 디스플레이'는 복수의 도광판(導光板)이 서로 간섭받지 않고 여러가지 이미지나 문자 등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여러 장의 아크릴 판을 겹친 구조인데 여기에 투명 특성을 가지면서 LED 빛을 인식해 발광시킬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특수잉크 기술을 적용했다.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빛을 선택적으로 발광시키는 차별화된 장치다.

가장 큰 특징은 각 판에 인쇄된 이미지나 문자가 겹쳐보이지 않게 하면서 각각의 독립적인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장치를 통해 전후방 양면에서 동시에 다양한 관람이 가능하며 투명하기 때문에 제품을 작동하면서도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발광과 점멸을 순차적으로 하면서 칼라 이미지 연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행사 및 전시장과 광고, 조명, 인테리어 등의 분야에 사용할 경우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000' 브랜드가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에 참가했다고 가정하자. 대규모 공간에 수백개 이상의 업체 부스와 수많은 사람들이 둘러보는 만큼 전시장은 복잡하고 시끄러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제품을 전시한 부스에 이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 조명효과 등으로 눈에 잘 띄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멀리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다국어 안내까지 가능하다.

우선 첫 번째 판에는 이 브랜드의 한글명과 로고를, 두 번째 판에는 영문명과 제품 이미지를 인쇄한다. 또 세 번째 판에는 일본어로 번역된 브랜드명과 새로운 문양 등을 인쇄한다.
이 경우 작동 스위치를 누르면 처음에는 한글로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가 보여지고, 그 다음에는 영어와 일어로 구성된 내용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하나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다양한 홍보광고 및 안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LED 기술 진화에 따라 생활가전, 자동차 등 응용 범위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 LED 투명 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폐막된 '2011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출품돼 두 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미국 피츠버그발명전은 스위스 제네바발명전과 독일 뉘른베르그발명전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발명품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추천: 중소기업진흥공단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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