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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2명 서울시 인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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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유학생 뉴띠후엔안(여, 22)씨의 꿈은 한국의 경제성장 비법을 배워 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교내 국제학생동아리 회장을 지내고 ‘KBS 미녀들의 수다’에도 출연하는 등 바쁜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7월부터 서울시청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한다. 서울시 인턴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뉴띠후엔안씨 등 서울로 유학 온 16개국 42명의 외국인학생들이 7월11일부터 5주간 서울시청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지난 2008년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실시한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학생을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시정체험프로그램’으로 이번이 일곱 번째다.

글로벌인턴에 선발된 학생들은 주5일, 1일 6시간 해외도시와 교류업무가 많은 서울시 25개 글로벌 사업부서에 배치돼 해외정책·사례 자료수집 및 분석, 외국인 불편해소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글로벌인턴십은 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들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우수한 인턴을 서울마니아로 만들어 전 세계에 서울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37개국 17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서울시에서 인턴생활을 마쳤다. 이 중 6기 인턴수료생 소남펌(부탄)씨는 서울시에서의 인턴경험을 살려 다음 달 부탄으로 돌아가 NGO단체인 타라야나 재단(Tarayana Foundation)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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