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2년 연속 퓨처스 올스타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템파베이 유망주 이학주가 2년 연속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인 퓨처스게임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학주는 세계 팀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7월 11일 애리조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 미국 팀과 일전을 치를 계획이다. 올스타전 무대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세계 팀 명단에 뽑혀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를 향한 질주는 쾌속이다. 올해 템파베이 산하 싱글 A 샬롯 스톤 크랩스로 둥지를 옮겨 붙박이 리드오프로 자리를 잡았다. 24일까지 57경기에 나서 타율 3할3푼8리 2홈런 15타점을 남겼다. 특히 도루를 20번이나 성공시키며 빠른 발을 자랑했다.
이에 마이너리그 전문매체 마이너리그 볼은 “이학주가 연일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발전 이상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즌 전 스카우팅 북이 매긴 템파베이 유망주 랭킹에서도 제러미 헬릭슨(투수), 데스먼드 제닝스(외야수), 맷 무어(투수)에 이어 4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스카우팅 북은 “수비에서 에러가 잦지만 발놀림이 좋고 어깨가 강하다”며 “미래 템파베이의 주전 유격수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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