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런던행 최종 관문 어떻게 넘나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차 예선을 통과하긴 했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7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위해 마지막 최종 관문을 넘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새벽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요르단과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1로 비기면서 홈경기 3-1 승리를 포함, 1승1무로 앞서며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런던까지 남은 관문은 이제 최종 예선이다.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는 개최국 영국을 포함해 16개국이 출전한다. 이 가운데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출전권은 3.5장.
2차 예선을 통해 살아남은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카타르·이라크·바레인·호주·시리아·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사우디 아라비아·오만·말레이시아·일본 등 12개국이다.
최종예선은 2차 예선을 통과한 이들 나라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리그로 진행된다. 조 편성은 오는 7월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실시되는 조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예선은 오는 9월21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6개월 간 펼쳐진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세 팀은 비로소 런던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각 조 2위에게도 희망이 남아 있다. 하지만 가시밭길이다. 바로 나머지 0.5장을 차지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각 조 2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을 제외한 나머지 두 팀이 먼저 대결한다. 여기에서 승리한 팀이 2위 중 최상위 팀과 격돌하는 방식이다.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지역(3.5장)의 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쳐 런던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