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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5.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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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미국의 지난주 주택융자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지난 17일 마감한 주간 주택융자(모기지) 신청 지수가 전주 대비 5.9% 하락했다. 4월 이후 리파이낸싱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난주에 올들어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던 신청 지수가 다시 떨어진 것이다.
모기지 관련 대출 수요를 가늠하는 모기지 구매지수는 2.8%, 리파이낸싱 지수는 7.2% 떨어졌다. 30년물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 4.51%에서 4.57%로 올랐다.

실업률이 9% 이상으로 오르고 압류주택이 대거 매물로 풀리면서 재고가 늘어나 주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주택시장이 부진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점은 미 연방준비제도(FRB)가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의 근거가 되고 있다. FRB는 23일 기준금리 인상여부 등 통화정책 전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트릭 뉴포트 IHS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가격 하락세가 시장 수요를 억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재융자를 받을 만한 수요자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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