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제 10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展’의 명예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영화 <시선 1318>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명예심사위원제도는 단편영화 활성화를 위해 배우들에게도 단편영화 보기를 제안하는 취지에서 출발했으며 배우들도 심사에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올 영화제에서 명예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송강호는 2003년 명예심사위원으로 이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후 ‘연기부문’ 상을 만들기도 했다. 송강호는 당시 단편영화 배우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연기상을 제안했다고 한다. 송강호 뿐만 아니라 배우 수애가 ‘비정성시’의 명예심사위원으로 선정됐으며 정려원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김정은은 ‘희극지왕’ 부문, 고수는 ‘절대악몽’ 부문, 천정명은 ‘액션 스릴러’ 4만 번의 구타 부문의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CGV 용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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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까지 샀는데 영수증 보고 '깜짝'…23년 전 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