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현재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25% 전후 기록 중으로 이미용품 위주로 1분기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CJ오쇼핑이 인터넷부문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Mall 사이트 내 현대백화점관ㆍ전문몰 등이 제휴형태로 입점했고, 신용카드사와의 협업 마케팅을 강화했으며, 포털사이트 내 노출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O 수수료비용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용증가는 부담이나 마진이 높은 보험상품과 PB상품의 매출증가, 판관비 절감노력 등을 통해 상쇄시킬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천천CJ(지분율 44%)의 경우 전년 25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24시간 방송을 시작하면서 2배 성장한 450억원 매출을 추정했다.
인도 스타CJ(지분율 50%)는 가시청 가구수 확대(600만 a 1500만)를 위한 투자비용 지출로 1분기 지분법손실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일본 프라임쇼핑(지분율 63%)도 대지진 영향으로 1분기 24억원 지분법손실 발생했지만 하반기 개선을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SCJ TV(지분율 50%)는 3분기 내 호치민ㆍ하노이를 중심으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기 녹화방송으로 시작한 후 점진적으로 24시간 방송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지분율 54%)의 경우 드림시티방송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 발휘 중에 있으며 1분기 순이익은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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