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0% 상승세로 현대홈쇼핑 20% 초반, GS홈쇼핑 18% 전후 등 주요 경쟁사 성장률과 비교할 때, 업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CJ오쇼핑의 1인당 구매횟수 증가와, 객단가 상승은 홈쇼핑 업태 전반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동사의 펀더멘탈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CJ오쇼핑의 중국 파트너인 상하이미디어그룹(SMG)는 수년 전부터 전국 홈쇼핑24시간 방송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빠르면 하반기 중 이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J헬로비전의 4분기 상장 역시 주요 모멘텀"이라면서 "현 주가에는 헬로비전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SO수수료 상승에 의한 수익성 개선과 CJ E&M 시너지 감안시, 주가상승 모멘텀 가능성 높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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