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심사위원장 한국브랜드협회장

[히트상품] 심사평 '소비자는 가치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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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시아경제신문이 선정한 히트상품은 2011년 상반기 동안 품질과 마케팅, 고객만족도 등에서 경제계 및 시장을 선도하는 모든 상품 및 서비스를 수상대상으로 했다. 기업의 상품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업을 성장ㆍ발전시키는 견인 역할과 소비자들에게 우리 기업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대내외적으로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심사위원단의 신청서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가 선호하는 '2011 아시아경제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 금융ㆍ증권, 가전, 자동차, 정보통신, 건설, 식음료, 생활문화, 주류, 골프ㆍ레저, 교육, 출판 등 11개 부문 44개 상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 시대에 히트상품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생산자가 만들고 싶은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사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보다 먼저 빠르게 '보이지 않는 니즈'를 분석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또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도 고객을 감동시켜야 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쟁적으로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추고 있어야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려고 할 것이다.

소비자는 경기침체로 구매력이 줄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면 충동구매를 자제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는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본 후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가 가치를 느끼는 제품의 인기는 계속되는 추세다. 특히 10~20대 젊은층은 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도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면 과감하게 구매하려는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경우 친환경 제품 '그리니스타(Greenista: Green +Fashionista)'에는 서슴없이 지갑을 열려고 하는 환경의식이 구매행위에 반영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과 패션 소품 등이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통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이와 함께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 톡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널리 보급되면서 히트 상품에 대한 트렌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기존 관념을 벗어난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간의 시대로 진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와 트렌드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한 때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아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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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은 해당 분야의 미래를 가늠하게 되는 척도가 된다. 시장과 소비자는 물론 끈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예견하고, 기존의 판도를 역전시킬 수 있는 제품의 과감한 차별화를 통해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해줘야 한다. 이는 기업의 진로를 결정짓게 되는 요인이며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히트상품은 한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11년 아시아경제 선정 상반기 히트상품에 선정돼 수상한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투자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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