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GDP 상향조정+고용지표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급등한 아시아 증시가 뉴욕증시의 분위기 전환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전히 뉴욕증시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다. 전날 반등했지만 앞선 3일간의 하락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해보였다. 상승폭도 크지 않았다.

비단 뉴욕증시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글로벌 증시가 방향성을 잃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특정 지수가 유독 튀는 행보를 보이면서 일순에 분위기를 바꿔주기도 한다.


특히 아시아 증시 중에서도 국내 코스피 지수는 약 2년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75% 올랐는데 2009년 6월10일 3.14% 이후 최대 상승률이었다. 앞서 하락 추세에서 코스피의 낙폭이 특히 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어쨌든 금일 코스피 지수는 바닥을 확인했다는 기세를 보여줬다. 특히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비교적 강한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글로벌 펀드 흐름과도 관련된 움직임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유럽 부채위기, 2차 양적완화의 종료, 경기회복 속도 둔화 등을 감안하면 매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유로·달러 환율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근근이 1.40달러선에서 버텨내고 있다는 것은 부채와 양적완화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만 이미 노출된 이들 악재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시장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둔화될 지언정 어쨌든 성장은 유지될 것이고 기업 이익이 예상보다 좋다는 것을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최근 하락 과정에서 많이 떨어진 종목들에 주목할 수도 있다.


모처럼 시장의 시선이 역내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30분에 상무부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를 공개한다. 1.8%였던 1분기 GDP 증가율은 2.2%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노동부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를 공개한다. 역시 직전 주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 예상보다 큰폭의 감소를 보여주면서 40만9000건을 기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0만건 아래로 떨어질지 주목된다.

AD

티파니는 분기 실적을 공개, 명품 소비 회복 여부를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프랑스 도빌에서는 G8 정상회담이 시작된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