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총 사업비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동센터 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 단계를 밟고 있다.


지난해 8월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PF 채권단은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하지만 법원은 채권단이 제기한 파산신청을 기각하고 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가 신청한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인이 선임돼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사업 시행사인 (주)파이시티에 따르면 현재 11개 유명 건설사가 사업설명회 신청서를 접수했다. 시공사 선정은 입찰방식이 아닌 시공사가 PF대출 채권자들과 협의해 세부공사 제안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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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가 선정된 후 파이시티 법정관리인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해 인가를 받게 되면 파산 지경에 이르렀던 양재 파이시티 복합개발 사업은 신축공사에 착수한다.

한편 서초구 양재동 225일대 23만여평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복합유통센터는 지하 6~지상 35층 2개동의 화물터미널과 오피스를 비롯해 백화점, 쇼핑센터 등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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