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포스코는 지난 17일 포스코센터에서 인도 최대 페로크롬 생산회사인 IMFA(Indian Metals & Ferro Alloys)와 올해 양사가 설립하는 합작법인의 페로크롬 생산량에 대한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25년간 저가로 페로크롬을 조달, 안정적·경제적으로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페로크롬은 내식성, 내열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필수 합금철로, 포스코는 매년 48만t의 페로크롬을 수입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199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포스크롬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페로크롬 6만t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구매계약으로 3만 5000t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료 자급률을 높였다"며 "합작파트너사인 IMFA는 연산 15만t 규모의 인도 최대 페로크롬 제조사"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슬기나 기자 seul@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