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1분기 흑자전환 성공…수익성·재무구조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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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다이나믹디자인 close 증권정보 145210 KOSPI 현재가 224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4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 축포 쐈는데 "내 계좌 왜 이래"…PBR 0.1배 기업 수두룩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다이나믹디자인, 감사의견 '한정'…"영업·재무 안정성 문제 없어 거래재개 절차 착수" 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0억900만원, 영업이익 11억1800만원, 당기순이익 7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99억8900만원 대비 3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억92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 역시 16억6500만원 적자에서 7억1600만원 흑자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0%에서 4.1%로 상승했고, 순이익률도 마이너스 8.3%에서 2.7%로 개선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별도 기준 실적 개선 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6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억4000만원으로 216.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7억3700만원 적자에서 17억9200만원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는 이러한 실적 개선이 본업 경쟁력 회복과 원가 구조 개선 효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원가율은 79.5%에서 72.6%로 6.9%포인트 낮아지며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 지속, 설비 고도화,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9.2%, 순이익률은 11.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 전환 가능성도 보여줬다.


재무 건전성 역시 개선되는 흐름이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기존 76.69%에서 67.31%로 하락했다. 회사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 6일 재무구조 개선과 결손금 보전을 위한 무상감자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계획도 공시한 바 있다.


오는 6월1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액면가 500원 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10대 1 무상감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약 211억원에서 약 21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감자 이후 발행주식 수는 기존 4223만6668주에서 422만3666주로 조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무상감자를 통해 감소하는 자본금 약 190억원을 결손금 보전에 활용하고, 추가로 약 1332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절차가 완료될 경우 2025년 말 기준 약 1522억원 규모의 별도 기준 결손금이 전액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본총계 변동 없이 재무구조 정상화와 향후 배당 가능 재원 확보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자본구조 개선은 현금 유출 없이 진행되는 회계상 재무 개선 절차라는 점에서 재무 안정성 강화와 향후 투자 유치, 경영 정상화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은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7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며, 현재 관련 이슈 해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정상화 추진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시장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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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다이나믹디자인이 본업 경쟁력 강화와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무상감자와 결손금 정리를 통한 재무구조 정상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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