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반등하더라도 기술적 반등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여전히 특별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시장이 강하게 치고 올라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때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신규 주택매매가 월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워낙 거래량 자체가 부진하기 때문에 호재로 인식되지 못 했다. 오히려 평소 크게 주목받지도 못 했던 리치먼드 제조업 지수가 예상외 하락반전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가에서는 다음달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됐다. 경제지표는 여전히 경기 둔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로도 여전히 불안하다. 전날 반등에 성공했던 유로화는 오늘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1.40달러선으로 밀리는 모습이었다.

그리스 정부가 긴축안을 내놓았지만 야당과 노동자 측이 즉각 반대 시위를 벌어면서 긴축안 시행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낳았다. 긴축안이 시행된다 한들 유로존이 채무 재조정 등 그리스 지원에 나설지도 여전히 의문이다.


따지고 보면 그리스 채무 재조정 등 유럽 부채에 대한 우려는 새로울 것도 없는 장기화된 악재다.


결국 현재 뉴욕증시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유럽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졌다는 이유도 있지만 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악재를 극복할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5일에도 뉴욕증시가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30분에 4월 내구재 주문 지표가 공개된다. 전월 대비 하락반전이 예상되고 있다. 오전 10시에는 연방주택금융감독청(FHFA)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택가격지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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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보다는 기업 실적을 기대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 홀세일, 호멀 푸즈, 폴로 랄프 로렌, 톨 브라더스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장 마감후에는 게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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