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지역의 조플린시를 휩쓸여 최소 8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AP통신)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지역의 조플린시를 휩쓸여 최소 8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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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지역을 강타해 최소 89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발생한 토네이도는 미국 미주리주(州) 남서부의 조플린시(市)를 덮쳐 최소 89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플린시 관계자인 마크 로허는 이날 새벽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수색 작업이 본격 재개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닉슨 주지사는 앞서 22일 토네이도가 발생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주리주 방위군과 관련 당국에 토네이도 피해에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조플린 경찰 관계자는 "지역 내 병원이 토네이도 사상자로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병원을 비롯한 조플린 지역의 건물들이 크게 손상됐고,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260km 떨어진 마을은 전화선이 대부분 끊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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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미 남동부 지역을 휩쓸었던 토네이도는 최근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1일에는 토네이도가 캔자스주(州)의 동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주택 20여채가 파괴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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