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074.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중국의 지난 4월 무역수지가 호조를 보이고 오늘 발표를 앞둔 CPI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점이 환시에서의 숏마인드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다만 1070원대 초반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환율의 급격한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윤 딜러는 "환율은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 성향 재개 움직임 속에 내일도 점진적인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모레 새벽 있을 미국의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1070원대 초중반 레인지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