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갤럭시S2가 전 세계 예약 주문량이 300만대를 넘어서며 초기 흥행에 성공하고 있지만 관련 부품업체의 주가는 오히려 약세다.


갤럭시S2에 케이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탑스 인탑스 close 증권정보 049070 KOSDAQ 현재가 19,31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62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올 때가 새로운 진입 타이밍?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클릭 e종목]"인탑스, 로봇 EMS 사업 확대 기대…목표가 ↑"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 올해 1월 주가가 2만6100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9일에는 1만8000원에 마감했다. 갤럭시S2가 출시된 지난달 29일에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올 때가 새로운 진입 타이밍?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클릭 e종목]"인탑스, 로봇 EMS 사업 확대 기대…목표가 ↑"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과 카메라 모듈 및 안테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트론 파트론 close 증권정보 091700 KOSDAQ 현재가 7,33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17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넥스트레이드, 내년 1분기 거래 종목 700개 선정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배당소득분리과세 변경...세제개편안 수혜주는 역시 연일 약세를 지속하며 갤럭시S2 출시효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8일 갤럭시S가 출시됐을 때 파트론의 주가는 보름만에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대로 상승했다. 인탑스는 출시 두달 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갤럭시S 후속모델 출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갤럭시S 판매가 감소하고 갤럭시탭의 신규모델 출시일이 예상보다 지연돼 코스닥 부품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 갤럭시S가 시판된지 10개월이 넘어가며 판매량이 줄고 있는데 신제품은 바로 출시되지 않아 부품 납품에 공백이 생긴 것이다.

파트론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4분기에 비해 각각 6.06%, 18.50% 줄어든 5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절반 가까이 줄어든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탑스 역시 1분기 매출이 4분기보다 38.3% 감소한 853억원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2의 출시가 갤럭시S 만큼의 주가 상승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많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폰 이용자가 200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이미 얼리어답터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구매했다"며 "갤럭시S2 판매도 휴대폰 약정이 끝나는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피처폰 중심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시기와 보급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또 다른 스마트폰이 나오는 것은 영향력이 예전만 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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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1분기는 비수기와 제품 교체기간으로 실적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2분기 증가된 실적이 확인되면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에도 부품 관련주들의 실적개선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2는 4월 말에 출시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고 갤럭시탭 후속모델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한다. 이 때문에 갤럭시S2 출시효과가 2분기 실적에 일부분만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정도에나 갤럭시S2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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