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결혼 25년만에 파경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아놀드 슈워제네거(63)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55)와 별거에 합의했다.
9일 (현지시간) AP통신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금은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면에서 서로에게 크나큰 변화의 시기다" 라며 별거 사실을 발표했다.
결별사유에 대해 대변인은 "개인적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언급을 피했지만 현지에서는 슈워제네거의 바람기와 통제불능의 성격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워싱턴 정가와 헐리우드에서는 이번 별거를 계기로 그동안 숨겨져왔던 슈워제네거의 문란한 여성관계가 수면위로 떠오를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슈라이버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조카며 유명 방송 기자 출신이다.
1986년 두사람의 결혼은 할리우드 수퍼스타와 케네디 가문 사람의 결합으로 큰 화제가 됐고, 슈워제네거는 케네디 가문의 후광에 힘입어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후 재선에 성공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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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에 있는 4명의 아이는 별거와 관계 없이 함께 부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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