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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교 신임 대표에 장도현 전 메이필드호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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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의 호텔서교가 장도현 호로 새롭게 출발한다.

호텔서교는 장도현 전 메이필드호텔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도현 신임 대표(사진)는 1978년 롯데호텔 입사를 시작으로 한라그룹 호텔본부, 프리마호텔 등 30년 넘게 호텔업계에 종사한 호텔전문가로 임원생활만 25년째 이어온 관록의 소유자다.

장 대표는 1953년생으로 신일고와 서울교대, 단국대 화학과를 거쳐 경희대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 코넬대 PDP 과정과 대구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33년간 쌓아온 풍부한 실무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호텔업계 전반의 시장상황에 밝고 뛰어난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관리경험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 대표는 경주대학교 호텔경영과 전임교수 및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겸임교수를 비롯해 한국 호텔&리조트 경영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호텔서비스 관리, 경영사 자격시험 출제위원, 호텔등급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해 학식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장 대표는 "홍대와 신촌 인근에 유일한 비즈니스 호텔인 호텔서교가 2020년 국내 최대의 호텔 매니지먼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진정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명품 호텔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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