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공시]초고가 아파트 가격변동 '無'.. 삼성 아이파크 올해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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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는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혔다. 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서초동 트라움하우스가 가장 비싼 주택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초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은 지난 1년간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도곡 타워팰리스'의 공시가격이 하락했으며 일부 초고가 단독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전국 단독 및 공동주택 1033만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공개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파크의 공동주택가격은 44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공시된 가격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의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265.5㎡)가 43억6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244.3㎡)은 40억16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트라움하우스3(273.8㎡)는 39억2800만원에 공시돼 지난해와 같이 4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들 주택 역시 가격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아파트 중 다섯번째로 비싼 아파트로 기록된 타워팰리스부터는 하락세가 확인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강남 고가 아파트까지 침투한 형국이다.


타워팰리스(244.7㎡)는 지난해 35억400만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34억24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8000만원이나 떨어져 강남 도곡동 아펠바움(268.3㎡, 34억3200만원)에 5위 자리를 내줬다.


연립주택 중 초고가 주택은 가격 변동이 없거나 오른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건희 회장이 살고 있다고 알려진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가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시가격은 50억8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용산구 한남동의 코번하우스(273.7㎡)는 2009년 23억4400만원에서 지난해 25억3600만원으로 올랐다가 올해 25억400만원으로 또다시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삼성동 현대빌라(284.4㎡)는 지난해 대비 800만원이 올라 2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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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빌라에 3위 자리를 빼앗긴 청담동 청담빌라(95, 242.1㎡)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4억8000만원에 공시됐다.


다세대주택은 강남구 청담동의 89단지 11번지(239.6㎡)가 31억20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2위는 종로 평창 오보에힐스3(273.9㎡)가 20억8000만원을 기록, 2위에 새로 올랐다. 이어 용산 한남동 11-309번지(307.4㎡)는 18억9600만원에 공시가격이 나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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