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곤충산업 전문인력 키운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곤충산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곤충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곤충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산업에 대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고 2015년까지 전문인력 양성기관 9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곤충산업 육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교육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권한은 농촌진흥청장과 산림청장에게 위임 돼 각 청은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기준에 준하는 교육과정 및 시설을 갖춘 기관을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게 된다.
연차별로 사업대상자를 공모.선정해 농촌진흥청 5개소, 산림청 4개소 등 2015년까지 총 9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대상자(곤충관련대학, 협회 등)는 2012년부터 지정 신청서를 농진청장 또는 산림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각 기관별로 전문인력 양성 지정기관·운영에 대한 수요조사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2012년부터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곤충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난해 8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우며 그 해 12월엔 '제1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히 법적·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또 곤충 생산단지·체험학습장의 규모화·현대화를 위해 곤충생산단지조성사업 4개소, 곤충체험·학습시설조성사업에 17개소를 선발해 총 17억원의 국고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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