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속도감 업그레이드, 월화극 정상 굳히나?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월화드라마 '짝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짝패'는 전국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로써 '짝패'는 동시간 경쟁 드라마 '마이더스', '강력반'과의 격차를 더욱 벌이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최근 '짝패'는 이전과 달리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루했던 극 전개가 한층 속도감을 높였다. 성인 연기자들의 투입 후 상황설명에 집중했던 초반과 달리 천둥과 귀동 두 주인공의 스토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한층 안정되었다는 점이다. 천정명과 이상윤, 한지혜는 초반 생소한 사극연기에 도전하면서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만했다. 말투와 표정연기 등이 이들이 그동안 해왔던 현대극과 맞지 않았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연연기자들의 열연이다. 서현진, 윤유선, 정인기 등 중견급 연기자와 신인연기자들이 대거 포진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래적 수장 강포수(권오중 분)이 드러나며 포도청에 사로잡혔다. 이에 천둥(천정명 분)이 혼란해 하는 모습과 강포수의 뒤를 누가 이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5.3%, KBS2 '강력반'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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