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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SBS아나 "배우 유인영이 사촌 언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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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왼쪽)과 유혜영.

유인영(왼쪽)과 유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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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슈퍼모델 출신 SBS 신입 아나운서 유혜영이 배우 유인영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유 아나운서는 12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사실 배우 유인영이 사촌 언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퍼주니어 이특은 "나도 고백할게 있다. 내 친누나가 박인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특의 친누나 박인영은 예전 '강심장'에 출연해 끼를 뽐낸 적이 있다.
한편 유 아나운서는 지난 주 '강심장'에서 "실제 키가 177cm다. 큰 키 때문에 서류 전형에서 떨어진 일이 많았다. 신발을 벗고 진행하겠다고 해도 안 뽑아 주더라"며 "그래서 키를 175cm라고 속였다. 별명이 SBS의 한기범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177센티미터의 큰 키와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유 아나운서는 대학 재학중 학교 홍보모델로 시작해 2006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3위에 입상했다.

프로모델로서 1년여 활동하며 잡지 모델 등으로 활동했던 유 아나운서는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케이블TV, 지역민방사 등에서 뉴스캐스터, 연예뉴스 MC 등으로 경력을 쌓았다.
유 아나운서는 슈퍼모델답게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이 뛰어나고, 눈빛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본인도 "대형공연의 MC 등 예능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 특히 슈퍼모델 출신으로서 언젠가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MC를 맡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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