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가 시의회 공석호 민주당 의원(중랑2)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 규모는 2227억원이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지난해 전체 운송 수입의 17~18%에 달하는 것이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무임승차 혜택을 주고 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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