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1호골' 모나코, 선두 릴 1-0 꺾고 강등권 탈출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박주영(AS모나코)이 시즌 11호이자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리그 1위팀 사냥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주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릴 OSC와의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12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의 활약 속에 AS모나코는 리그 선두 릴을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득점으로 박주영은 두 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1번째 골을 폭발시켰다. AS모나코 역시 7승14무9패(승점35점)를 기록, 단숨에 18위에서 15위로 뛰어오르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박주영은 전반 12분 상대 수비수가 백패스 한 것을 재빠르게 달려들어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며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킬러본능이 빛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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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나코는 수비적인 전술을 띄며 릴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최전방의 박주영까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38분에는 릴 간판 공격수 제르빙요가 퇴장을 당하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박주영은 체력 안배 차 후반 35분 조지 웰컴과 교체됐고, 결국 모나코는 박주영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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