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표는 1956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전상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투자신탁, 삼성증권 등을 거쳤다. 한화증권에는 지난 2009년 WM총괄전무로 영입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화증권은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2015년 업계 5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점영업과 본사영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취임 첫날을 맞은 임 대표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과 자산관리 사업 육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산관리의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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