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강남구 도봉구 양천구 구로구 성동구 강서구 광진구 등 많은 구청들 청렴 실천 결의 대회 갖고 청렴행정 분위기 확산시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 강남구 도봉구 양천구 구로구 성동구 강서구 광진구 등 서울시내 구청들이 새 봄을 맞아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서울시내 많은 구청장들은 ‘청렴’과 ‘친절’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고 직원들로 하여금 청렴을 실천하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는 구청장이 아무리 일을 잘해도 직원들 부패 사례가 적발될 경우 구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기 때문에 구청장마다 청렴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일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가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기로 결의는 ‘청렴실천 서약과 결의대회’를 갖는다.

2010년 ‘밝은 종로인’으로 선발된 직원 2명이 법령을 준수하고 정직·공정·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청렴하고 건전한 생활을 하겠다는 ‘청렴 서약서’을 낭독한다.


또 전 직원의 청렴 서약서를 받는다.

종로구청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종로구청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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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영종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종로 건설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별조례도 실시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감사원 출신 김점균 신임 감사담당관을 임명하면서 공무원 비리를 직접 신고 받아 처리하는 ‘강남구 비리 신고 핫라인(☎2104-1198)’ 운영을 강화하고 부조리신고 보상금을 상향 조정하도록 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 최고 청렴자치구를 목표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서별 청렴마일리지제 도입 등 ‘2011년 청렴 도봉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업무처리 절차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분야 민원처리 사후 만족도 조사, 일명 '민원처리 A/S(After Satisfaction)'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올해부터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전 부동산 선물 또는 향응을 받는 공무원에게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하는 등 ‘부패 제로’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청렴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청렴해피콜 제도는 청렴 취약분야에 대해 업무담당 주무관 팀장들이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주무관들의 뇌물수수와 친절도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구로구는 월, 분기마다 무작위로 팀장들을 선정해 해피콜 제도의 수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상반기 중 전국 자치구 최초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현 부서와 직전 근무부서 상위,하위,동료직원 20명 내외 일정 비율로 내부평가단을 구성, 설문평가를 기본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계량화하고 감점요인을 반영한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게시판’ ‘직원 웜업(Warm-up)센터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가운데) 등 광진구 간부들이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가운데) 등 광진구 간부들이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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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청렴 1등 구를 목표로 ‘부서별 청렴 마일리제 도입’, ‘청렴도 향상 T/F팀 구성’, ‘성동 Happy Call’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부조리 척결과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구정 구현을 위해 부패 근절을 위한 신상필벌 강화 등 25개 '2011 구정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이달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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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고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4일 오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한 행동강령 실천결의와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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