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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전력, '국유화 소문'에 19%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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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 "그런 사실 없어" 부인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국유화 될 수 있다는 소식에 29일 도쿄전력의 주가는 19% 떨어져 하한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전력의 주가는 2시 현재 19% 떨어져 하한가인 566엔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20.45% 하락해 696엔을 기록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다.
전날 정부 관계자가 “전력 공급을 위해 일시적으로 국유화해 도교전력을 되살린 다음 자본을 조달해 민영화해야 한다”고 지적한 이후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로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쿄전력을 국유화해 재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통통신은 역시 겐바 코이치로 일본 국가전략상이 “정부가 도쿄전력을 국유화시키는 작업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회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내각은 도쿄전력을 국유화 할 수 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도쿄전력의 국유화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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