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강원도지사 보궐 선거전이 4월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1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다.


3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된 이후 첫 대외행보로 강원도를 선택한 것은 4.27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이기 때문. 재보선 성적표에 따라 향후 거취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 대표로서는 강원도지사 선거전에 총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안 대표는 14일 춘천, 15일 화천을 각각 방문한다. 지난달 24일 강릉과 원주를 방문한 데 이어 두번째다.


우선 14일 오전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와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춘천의 샘밭장터를 방문, 민심을 청취하고 춘천 하이테크 벤처타운에서 강원지역 여성지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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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는 화천의 산천어축제장을 둘러본 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당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발대식에 참석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박근혜, 정몽준 전 대표 등이 유치위 고문 자격으로 참석, 사실상 강원도지사 선거전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행사 열기를 내뿜을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의 강원도행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달말 선거일까지 격주로 강원도를 방문, 도민의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달 중순 강원도지사 선거전의 최대 변수로 여겨지는 영동권 표밭을 다지기 위해 동해와 삼척, 속초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안 대표는 강원도 방문에서 수렴된 도민의 여론을 오는 17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례회동 때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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