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조주형 단장의 목표는 단순했다. 바로 지역 밀착형 시민구단의 시초가 되겠다는 목표였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지역을 연고로하는 작은 구단입니다. 이는 이 지역의 축구가 발전해야 우리도 살아남을 수 있음을 뜻합니다. 때문에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이는 밑의 단계들이 정착되어야 윗 단계가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가까운 일본 축구만 보더라도 유소년, J2,J3가 잘 정착되었기에 J리그가 성공했습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이미 양주시에는 미래를 위해 유소년팀, 중등팀(덕계중), 고등팀(덕계고) 등 U-15, U-17 등 대학팀을 뺀 유소년팀의 시스템이 이미 갖춰져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이자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구단운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이었던 구단운영을 투명하게 바꾸는 것이 시민구단으로서의 첫 걸음이라고 했다.


"먼저 투명한 구단운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선수와 프론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주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관중들을 위한 경기장 시설을 다시 점검하고 보수공사도 실시해야 합니다. 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도 필요합니다"

"가슴에 별을 하나 더 달고 싶다"

올해 양주시민축구단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 때문일까? 조주형 단장은 올해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다.


"올 시즌 목표는 우승입니다. 올해는 더욱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유니폼에 별을 하나 더 달고 싶습니다"


이 뿐 아니다. 조주형 단장은 그 이상을 꿈꾸고 있었다.


"제 장기적인 포부는 양주시민축구단을 K리그에 승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허황된 말일 수 있지만 최종목표는 AFC(Asia Football Champions League)에서 우승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과 지자체, 그리고 선수가 하나되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구단으로서의 초석을 만드는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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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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