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삼성물산,멕시코 현지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주한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의 재원조달에 성공했다.


한전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멕시코 노르테 제 2 가스복합 화력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전컨소시엄이 멕시코에 설립한 현지법인 KST전력회사가 한전의 보증없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수출입은행이 주도한 대주단에서 3억5000만달러를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싱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멕시코 연방전력위원회(CFE)가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발주한 사업으로 일본, 스페인 등의 메이저 발전사업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통해 지난 해 8월 수주한 한전의 첫 멕시코 진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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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테사업에는 한전과 삼성물산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설계 및 시공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담당하며, 발전소 운영 및 보수는 한전이 맡는다.

노르테발전소의 위치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1200Km 떨어진 치후아후아시(市)에 위치해 있으며 433MW급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를 건설한 후 2038년까지 우리의 기술로 운영하는 총 사업비 4억3000만달러 규모 사업이다. 한전컨소시엄은 2013년 5월 31일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25년간 총 95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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