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DDoS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3.3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PC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3.3 DDoS 공격 및 하드디스크 파괴와 관련해 '알약'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알약 DDoS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는 PC 원격제어 및 개인정보 유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이 악성코드는 현재 서버의 주소가 잘못 설정돼 유출된 개인정보가 서버에 전송되지는 않지만 추가 변종에서는 서버 문제가 수정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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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최신버전에서는 인터넷에서 알약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내려 받을 때 실시간 감시로 차단하고 있으며, 이미 감염된 경우에도 알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스트소프트 알약개발부문 김준섭 부문장은 "이는 3.3 DDoS와 하드디스크 파괴 이슈를 노린 사회공학 기법의 악성코드"라며 "알약 전용백신은 카페나 블로그 같은 곳보다 알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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