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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녹색홍보대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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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류심사·논술·토론대회 거쳐 4월19일 선정…몽골서 나무심고 UNCCD참관도

산림청 청소년 홍보대사 선발을 알리는 포스터.

산림청 청소년 홍보대사 선발을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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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홍보대사를 뽑는다.

산림청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아시아지역 처음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사막화 방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세계적 사막화방지운동에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녹색홍보대사를 뽑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 중·고생은 학년구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UNCCD 청소년 녹색홍보대사로 뽑히는 청소년들은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5월부터 4개월간 각종 자료를 통해 세계의 사막화지역을 연구·조사하는 활동도 벌인다. 이어 8월엔 환경전문가들의 강연회에 참가하고 사막화 방지 대국민 도심홍보캠페인도 벌인다.

활동이 뛰어난 사람들은 5월 중 ‘몽골나무심기 행사’에 참가, 해외원조(ODA)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10월의 UNCCD 총회를 특별참관하고 부대행사 때 세계대표단을 대상으로 녹색홍보대사 활동상황을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홍보대사활동을 산림청과 공동주관하는 청소년잡지 ‘월간 과학소년’이 운영하는 온라인(cafe.naver.com/sboyfriend) 카페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논술과 토론대회를 거쳐 4월19일 최종 선정한다.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녹색홍보대사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구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해볼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총회를 경험하면서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계기로 삼고 싶은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194개 각국 대표단을 비롯한 사막화방지 및 환경전문가, NGO(비정부기구) 등에서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행사다. 더욱이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 산림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만큼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배우고 경험할 내용도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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