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실력파 가수 정엽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첫회에서 7명의 가수 중 꼴찌를 한 데 대해 자조섞인 푸념(?)을 해 눈길을 모았다.
정엽은 6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 이소라 윤도현(YB)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아쉽게도 꼴찌에 머물렀다.
정엽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꼴찌다"..., ㅎ 아 내가 이들과 함께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내마음속은 일등이다 !, 아자!!ㅎㅎㅎ"라는 멘션을 올려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윤종신은 "ㅋㅋㅋ 죽였는데..정엽이 감동였어^^"라며 칭찬했고 함께 출연했던 윤도현은 "ㅋㅋㅋ 대박 !! 낼 봐 수염밀지말고 와 ㅋㅋ 나띵베러 양반"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이 7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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