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라디오 첫 진행 도중 눈물을 보였다.
정엽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진행자로 나서 녹록치 않은 진행솜씨를 뽐냈다.
담백한 대화가 오간 가운데 힘들었던 8년의 시간을 추억하던 중 리더인 정엽이 결국 먼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이에 다른 멤버들의 눈시울도 붉혔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들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활동에 갈증을 느껴왔던 청취자들과 팬들의 성원과 격려가 쏟아졌다"며 "덕분에 정엽의 DJ데뷔 무대에 한층 더 무게감이 실려 방송 첫날 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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