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최상의 인구구조" 주가·원화↑···금리·집값↓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최상의 인구구조’가 될 것이며, 인구구조의 변화는 주가 등 실질 금융자산가격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한국 경제, 향후 5년간 최상의 인구구조 국면으로 진입 예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저축률이 상승하고 더불어 순금융자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현상은 실질 금융자산가격(주가, 채권가치, 원화가치)의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5년간 생산가능인구가 늘고 부양인구가 줄어 총부양비율이 2011~2016년 평균 36.5%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주식보유비중이 높은 35~64세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44.1%에서 2020년 47.7%로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며 “이는 향후 10년간 잠재적으로 실질 주가를 상승시키는 압력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여성 인력, 부품, 노동력의 아웃소싱,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이것이 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원화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16년까지 생산가능인구 증가로 투자율보다 저축률이 높아지고 이는 경상수지 흑자를 의미해 실질원화환율 절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저축률과 투자율의 차이는 장기실질금리 하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베이붐 세대의 은퇴가 더해진다면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세대의 특성상 연금과 보험 등 장기채에 대한 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을 구입하는 주된 연령층인 35~54세 인구가 줄어드는 2013년부터는 실질주택가격도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에 비해 1~2인 가구는 증가해 소형주택의 수요와 전월세 선호 형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구조 변화는 경영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는 평가다. 최근 들어 식료품, 술, 담배, 의류에 대한 실질소비는 정체된 반면 통신, 의료, 여가활동을 위한 실질 지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이 그 예라는 것.
권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가능인구 증가로 인한 금융자산가격 상승과 베이비붐 세대의 구매력 증가로 이들의 소비 및 투자 행태와 관련 있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노무라 리서치팀은 상대적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0,2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0,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마몽드,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본격 진출 ▲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4,8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3,2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3,2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2,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6,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5,2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87%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신한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업무협약…"상반기 상품출시" ▲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9,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63,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1,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을 꼽았다.
반면에 ▲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89,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78,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32,6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95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광섬유 수요 증가에 수혜주 ‘함박웃음’...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close 증권정보 072870 KOSDAQ 현재가 12,94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76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단독] 에스티유니타스 인수 실패로 540억 날린 메가스터디교육, 440억도 미회수 메가스터디, 에스티유니타스 출신에 공무원 사업 양도…공정위 기업결합 불허 9개월만 메가스터디, 공무원시험 시장 철수…"적자 지속" 는 시장규모 축소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