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에프앤가이드는 Research Affiliates사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 펀더멘털 인덱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발표하기로 하는 독점계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RA사는 2002년에 설립됐으며 펀더멘털 인덱스와 글로벌 전술적 자산배분 상품 등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로 세계적인 투자회사, 지수회사 등과 제휴를 통해 영업하고 있으며, 현재 RA사에서 개발한 펀드멘털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의 규모는 약 6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펀더멘털 인덱스는 현재 인덱스 가중방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가총액 가중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개념의 주가지수이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의 인덱스는 고평가 된 종목은 상대적으로 많이 편입하고, 저평가 된 종목은 상대적으로 적게 편입함으로써 해당 주식의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돌아갈 때 마이너스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다고 에프앤가이드는 설명했다.

AD

이런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인덱스가 펀더멘털 인덱스로 종목들의 지수 내 편입비중을 시가총액이 아닌 해당 기업의 순자산과 영업이익, 현금흐름, 종업원수, 배당총액 등의 펀더멘털 지표를 기준으로 가중하는 인덱스이다.


김희수 상무는 "새로 개발될 펀더멘털 인덱스는 연기금과 운용사 등에서 운용스타일에 맞는 성과평가용 벤치마크 및 인덱스 펀드의 추적지수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개념의 ETF를 만들어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