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요양보호사 자격증 가진 저소득층 주민 활용한 무료 방문요양서비스 실시.
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을 활용해 경제적 이유로 타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겐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지역내 요양보호사 전문기관에서 요양보호사가 갖춰야할 기본소양,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상황 대처법 등 요양보호업무 전반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요양보호사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중증질환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 목욕 대소변, 옷 갈아입히기, 식사보조 쇼핑 청소 양육보조 재활운동 보조 등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8시간 근무에 3만8000원(교통비ㆍ간식비 3000원 포함) 급여를 받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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