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쌍둥이 엄마' 이영애가 주위의 뜨거운 관심을 피해 초호화 산후조리를 받는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쌍둥이를 낳은 이영애는 22일 퇴원 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산후조리원은 사면이 나무로 둘러싸여 도심 속 공원을 연상케 하며 최고급 시설과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쾌적한 휴식을 위해 고급 호텔 수준의 침대와 침구류, 유기농 제품을 사용한다. 매일 소아과 전문의가 회진을 다니며 산부인과, 피부과, 한의사의 1대1 상담 및 전신 에스테틱 서비스 등이 이뤄진다.
이영애가 머물게 될 산후조리원은 고소영이 산후조리를 받았던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산후조리원과 함께 국내 최고급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실이 500만원과 800만원(이하 2주 기준), VIP실은 1200만원 선이다. 이영애는 VIP실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모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20일 제일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쌍둥이를 낳았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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