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e-러닝 통한 전문인력 교육 中企에 적합…IP리더과정에 정원의 2배 이상 신청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체 연구 인력들에게 지식재산권을 교육시키는 IP(지식재산권)리더과정에 모집정원의 2배 이상이 신청, 지재권 창출에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
특허청은 ’2015년까지 5000명의 IP리더를 길러낼 계획이다. 올해는 기수별로 120명씩 5개 기수를 운영, 6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7~28일 뽑은 제1기 과정엔 지식재산 전문인력 부족으로 경영에 애를 먹으면서 지재권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중소기업들이 정원의 2배를 웃도는 246명이 신청했다.
올해 제1기의 교육과정은 2월1일부터 4월5일까지 온라인교육 80시간과 집합교육 16시간 으로 이뤄진다.
온라인학습에 어려움이 없게 분야별 전문교수들의 맞춤형강의와 상담사(튜터)를 통한 지재권 전반을 체계적?전문적으로 가르친다.
홍만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IP리더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지재권 창출을 이끄는 핵심인력을 둘 수 있게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21~31일 뽑는 제2기 IP리더과정의 교육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홈페이지(www.ipacademy.net)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042-601-4365)에서 안내받거나 신청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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