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딸이 뒤바뀌는 모정 연기는 처음이라 걱정되요"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반짝 반짝 빛나는'에 출연하는 고두심이 "이런 어머니 연기는 난생 처음이라 고민된다"며 속내를 밝혔다.
고두심은 8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반짝 반짝 빛나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가 지금까지 많은 어머니를 경험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나오는 캐릭터는 처음이다. 29년 동안 키워온 딸이 제가 낳지도 않은 딸이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진짜 딸과 바꿔야하고, 그런 모정의 연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 많이 된다. 작가, PD와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캐릭터를 잡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두심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배우는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시청률이 좋던, 나쁘던 그런 것보다는 작품에서 혼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양 역을 맡은 고두심은 강인한 엄마로 목소리가 늘 높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연약한 여자다. 고두심은 구수한 사투리를 쓰며 억척스러운 짠순이지만, 인정이 많은 우리시대 대표 엄마 역을 맡았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스토리. 뒤바뀐 인생에서 여주인공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살아가며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다.
'파트너'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현주, '천추태후'이후 2년 만에 까칠한 편집장으로 돌아온 배우 김석훈, 악녀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리, 실력파 뮤지컬 배우 강동호가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도 고두심, 장용, 박정수, 길용우, 이아현, JYJ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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