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사업단·숲길정책팀 신설
산림청, 2월부터 직제개편…‘산림휴양등산과’ 업무 일부 넘기고 이름도 ‘산림휴양문화과’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약칭 백두대간사업단)과 숲길정책팀이 신설된다.
산림청은 30일 직제개편을 통해 산림보호와 이용이란 2가지 정책목표를 한꺼번에 이루기 위해 2월부터 백두대간수목원사업단과 숲길정책팀을 신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사업단은 산림청이 2013년까지 2515억원을 들여 국내 처음 만들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09년 1월부터 산림보호국 아래 태스크포스(TF)팀으로 운영돼 왔으나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식전담조직이 필수적이란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판단에 따라 만들어진다. 산림청은 수목원 개원 때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이 조직을 단계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산림이용국 소속으로 생기는 숲길정책팀은 기존의 산림휴양등산과 기능 중 등산지원관련 업무를 넘겨받고 트레킹숲길 만들기, 운영관리기능을 합쳐서 가동된다.
등산·트레킹서비스 관련업무를 포함해 트레킹숲길 만들기 및 운영·관리업무, 관련정책개발 등을 전담한다. 특히 2012년까지 숲길 1000km 만들기, 등산로 4648km 손질 등 국정과제 목표달성과 숲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역점을 둔다.
한편 등산관련업무를 떼 준 산림휴양등산과는 다음달 1일부터 산림휴양문화과로 이름을 바꾼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직제개편을 통해 산림보호와 산림이용이란 산림청의 중요한 정책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펼 수 있게 됐다”면서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둬 새 조직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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