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달러가치 하락 긍정적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KB투자증권은 27일 항공업종에 대해 원달러 가치 하락이 실적과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송창민·이현채 애널리스트는 "원화대비 달러가치 하락은 2011년 국제여객 수요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전체 출국자수와 원?달러 환율의 상관도는 0.66에 이른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2.3% 하락하면 다른 거시경제 지표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국제여객 수요는 1.3%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제여객 수요는 전년 평균 환율이 1156원임을 감안해 볼 때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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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은 원가부담도 경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제트유 결제가 달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변동치가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제트유보다 연료유류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올해 예상 원?달러 환율을 기존 1085원에서 1060원으로 하향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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