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지식’ 서로 공유해 국민편의 높인다
행안부, 표준 지식관리시스템 보급키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식자원’을 중요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지식관리체계를 재정비한다.
23일 행안부는 똑똑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식관리시스템(KMS)이 모든 행정기관에서 운영되도록 ‘표준 KMS’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식관리시스템은 업무 지식, 아이디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대부분 기관이 자체 KMS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경우에는 재원부족 등으로 244개중 63개 지자체만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지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표준 KMS를 개발하기로 했다.
우선 도입을 희망한 44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보급이 이뤄지고 나머지 지자체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맞춤형 표준 KMS는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기관별 구축비용(1~2억)과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행안부는 기관별 지식이 범정부적 지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는 63개 기관 KMS, 37개 기관 온나라시스템, 법령정보 등 116개 지식 관련 시스템과 연계된 시스템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이로써 앞으로는 인사·예산 등 분야별 해외 선진사례, 질의회신, 업무편람, 훈련보고서, 법령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박동훈 행안부 제도정책관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지식정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식관리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에서 연구되는 정책연구과제들의 보고서와 민간 연구기관의 중요 지식정보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